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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2015 <MND LAB: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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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 about <MND LAB>
▶  MND연구소 연구노트 / 글.유승덕&이민


 
MND연구소 책자 표지이미지, 2015
 

"MND연구소: 비의료적-예술적 치매예방솔루션"
유승덕&이민 2인 프로젝트
전시: 2015.12.04_12.13 / 복사골갤러리
본 연구·개발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 국민의 치매 발병률 0%를 목표로 하는 MND연구소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솔루션

일반적으로 연구소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동원하여 특정 문제의 실체를 규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연구소는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 또는 특수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의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 목적은 사회의 보편적 가치에 부합되어야 한다. 크게 나누어 경제적 이윤추구와 사회적 기여로 대변되는 이러한 목적성이 상실된 연구소는 존재만으로도 비난의 대상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사회공동체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 이외의 영역에는 어떠한 가치도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사회공동체의 묵언의 합의에 의해 필연적으로 소멸된 소수 영역에 대한 가치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MND*연구소는 치매 예방이라는 무거운 연구주제를 표방하지만, 연구의 궁극적이고 거시적인 목적 보다는 치매와 관련 연구를 둘러싸고 파생될 수 있는 미시적인 가능성 발굴에 집중한다. 다시 말해, 상상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유사 연구소 또는 유사 연구 프로세스를 예술창작활동을 매개로 구체화시키고 이를 통해 치매 관련 연구활동과 예술활동의 양립 가능성을 실험한다.

고령화의 확산과 함께 치매는 거의 모든 국가의 중점 해결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사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뇌신경 손상에 의한 인지기능장애 및 행동장애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다. 다른 질환과 비교해 보면, 치매환자의 생존기간은 상대적으로 길며, 이로 인해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또한 점진적으로 황폐화시키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치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 질환의 원인규명, 예방 및 치료 방법 개발, 사회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MND연구소의 자체적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 분야에 대한 의료 및 사회 분야 연구활동 지원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이다. 당연히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대책의 부재 또는 부실을 개탄하며 설립된 MND연구소는 먼 미래에 구현될 수 있거나 상상의 영역에서만 실현될 수 있는 치매 예방·치료 종합 솔루션을 현실 속의 연구소들을 선행하여 과학을 빙자한 예술실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공의 유사 연구소 또는 유사 회사를 설립하고 과학과 예술실험의 경계선상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전략적 방식은 MND연구소의 공동소장 겸 연구원인 두 명의 참여작가가 이전에 각자 진행했던 <뻥!돼지연구개발프로젝트>, <SCL 미래자원개발과학연구소>, <봉이친환경컨설턴트>, <봉이떳다방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이 프로젝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실제 연구소 또는 회사를 개념적으로 복제하는 유사 연구소 또는 기관이 진행하는 가공의 연구활동 및 사업을 통해 원본을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이와 관련된 과정 및 결과물은 시각예술의 문맥 안에서 소개된다. 이번 MND연구소 프로젝트도 이전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와 동일 전략적 방식을 차용하고 있지만, 이전 프로젝트들이 대상연구 자체에 집중했다면 본 프로젝트는 연구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솔루션을 대중에게 직접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시적으로는 ‘예술의 일상화와 일상의 예술화’를 표방하며 미시적으로는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는 MND연구소는 치매에 대한 코호트 분석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시제품 개발까지의 전 과정에 개입한다. 연구활동은 크게 4개의 섹션별로 구분되며, 본 전시는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 성격의 전시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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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D: 전시작가 LEE Min & YOO Seung-Deog의 이니셜 / 퇴행성뇌신경질환을 지칭하는 프랑스어 Maladies Neuro-Degeneratives의 약자

 
▶ MND연구소 설립 정신/비전/운영철학
 
 
▶ MND연구소 2015 주요 연구사업 소개
▷ Section I: MND 코호트연구(LAB)
치매 관련 코호트 자료를 교차·분석한 그간의 MND 연구성과 자료

- MND 코호트연구 소개
일정한 특성을 공유하고 있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
·분석하는 코호트연구는 질병의 원인 등을 논리적으로 규명하는 역학적 연구방법. 일반적으로 코호트연구는 길게는 수십 년의 추적조사 기간이 필요하지만, MND연구소의 코호트연구는 코호트 정보를 직접 수집하지 않고 기존 통계 데이터베이스와 가상 코호트를 융복합하여 가설을 입증하는 기술적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를 통해 MND연구소의 비의료적-친예술적 종합치매예방솔루션의 예측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고자 한다.

① MND연구소 치매예방·치료복합솔루션 개념도 “Program&Product”

MND연구소의 코호트연구,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예방시제품, 치매예방명상공간의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전체 프로세스를 뇌 회로도 형태로 가시화시킨 개념도로, 두뇌 활성화를 통한 치매예방을 표방하는 MND연구소의 각 두뇌 활성화 프로세스 간의 유기적 결합, 좌뇌와 우뇌의 연결작용, 뉴런 간의 전기·화학적 신호를 전달하는 시냅스의 상호작용이 LED 바와 중앙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제시된다.
복합솔루션개념도 Program&Product | LED조명(빨강/파랑), 비디오(7”), 필름지출력, 문자시트컷팅, 가변크기, 2015
 
전 국민의 치매 유병률 0%를 목표로 하는 MND연구소 치매예방솔루션 “가상 코호트 예측분석표”
-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군 VS 비참여군의 치매 유병률 비교분석 그래프
이 가상 코호트 예측분석표는 2010년부터 2050년까지 전 국민을 모집단으로 도출한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2012년 보건복지부 통계) 통계를 비교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 집단이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가설하에 치매 유병률 가상 코호트를 비교·분석한 자료
- 비물질적 플레시보 치매예방치료제 투여군 vs 비투여군 코호트 분석도
비물질적 플레시보 치매예방치료제 투여군과 비투여군의 코호트 분석 결과로, 이 도표에는 투여 1년과 5년 경과 후 중증 치매 유병률이 표시되어 있다. 이 코호트 연구는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 각각 500명(예방치료제 투여군 500명, 비투여군 5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상 코호트 산정방식에 따라 예측결과를 제시하였다.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군 VS 비참여군의 치매 유병률 비교분석 그래프 | 라인테이프, 필름지출력, 문자시트컷팅, 가변크기, 2015
비물질적 플레시보 치매예방치료제 투여군 vs 비투여군 코호트분석도 | 라인테이프, 필름지출력, 문자시트컷팅, 가변크기, 2015
 
③ MND연구소 연관연구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손을 쓰는 작업과 지적인 창작활동이 건강 및 인간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유럽 중세~19세기 미술가 120명 VS 일반인 평균수명 통계분석도
- MND연구소는 과학적인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연관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손을 쓰는 작업과 지적인 창작활동이 건강 및 인간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통계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통계조사를 위해 유럽 중세부터 19세기 사이에 태어난 미술가 120명의 평균수명과 그 당시 일반인의 평균수명을 비교·분석하였으며, 대상군 미술가의 선정은 시대별 미술가 목록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통계집단의 규모가 크지 않아 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료는 아니지만, 당시 40세 미만이던 유럽인 평균수명을 고려해 볼 때 미술가 집단의 평균수명이 60세 이상인 점을 놀라운 사실이다. 이를 토대로 MND연구소는 손을 많이 사용하고 창의적인 두뇌활동이 요구되는 직업군의 코호트 연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MND연구소 연관연구 | 라인테이프, 필름지출력, 문자시트컷팅, 가변크기, 2015
 
 
전시전경, 2015
 

Section II: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프로그램(SOLUTION)
① 18개의 메모리버튼: 의지적 노력만으로 되살릴 수 없었던 지나간 시간과 경험 전체를 무의지적으로 소생시키는데 촉매 역할을 하는 18개의 오브제
- 하잖은 사물이지만 개인의 지나간 특정 시간과 밀접하게 연관된 오브제(메모리버튼)를 사용한 훈련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 더 자세하게 표현하면 대뇌 속에 저장되어 있지만 찾지 못하는 기억 활성화 개념의 프로그램이며, MND연구소는 이 메모리버튼을 활용하여 초기 치매 환자 기억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시범사업 차원에서 선택된 MND연구원의 기억 조각으로 구성된 “18개의 메모리버튼” 샘플로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해마 손상으로 인해 이미 삭제된 기억의 복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직 손상되지 않은 뇌세포 시냅스의 기능을 강화해 삶을 영위하는 데 유용한 기억을 보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억복원 프로세스
­ 1단계: 치매 환자 및 가족과의 면담을 통해 개인적 시간 및 경험을 담고 있는 메모리버튼을 수집 및 선별
­ 2단계: MND연구소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환자의 기억복원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브제를 재선별하고 환자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 구성
­ 3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단계별로 메모리버튼을 환자에게 노출하며, 이를 통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활성화하고 시냅스를 자극하여 뇌 가소성 강화
※MND연구소는 이 메모리 버튼을 활용한 초기 치매환자 기억복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시되는 오브제는 연구원 M&D의 개인적 시간 및 경험을 담고 있는 메모리버튼 샘플로 구성되었습니다.

18개의 메모리버튼 | 투명아크릴박스 18p(12*12), 오브제 18p, 2015

 

② 치매 예방 뇌운동(대뇌활성화프로그램): 영상을 활용한 “개미추적 뇌세포촉진 운동”으로 이 프로그램은 개미의 행동패턴, 페로몬교환작용, 시냅스 가소성을 통한 뇌세포 강화작용 간의 과학적 상관관계비교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대뇌의 전두엽(주의집중력), 측두엽(인지기능 및 단기기억), 두정엽(계산), 후두엽(시각정보를 토대로 한 사물의 모양 파악) 발달에 도움을 주어 시냅스 가소성을 강화하는 대뇌활성화프로그램
- 개미추적을 통한 뇌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운동으로 개미의 행동패턴 및 페로몬교환작용과 시냅스 가소성을 통한 뇌세포 강화작용 간의 과학적 상관관계 비교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대뇌의 전두엽(주의집중력), 측두엽(인지기능 및 단기기억), 두정엽(계산), 후두엽(시각정보를 토대로 한 사물의 모양 파악) 발달에 도움을 주어 대뇌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미들의 행동패턴이 수록된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뇌 운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참여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단계별로 프로그래밍이 된 난이도에 따라 뇌 운동을 할 수 있다.
 
개미추적 뇌세포촉진 운동 | 2채널비디오(난이도A_1’13”/난이도B_2’30”), 모니터 2대, 헤드폰, 2015
 
  ▶ VIDEO PLAY 1
 
③ 무의지적 기억복원프로그램 “프루스트의 마들렌”: 프루스트현상을 활용한 기억복원프로그램으로 피험자의 무의지적 기억을 유도하기 위한 영상과 기억복원을 위한 센베이과자와 홍차가 놓인 체험공간 제공
- MND연구소는 기억을 상실하는 병리학적 특성을 가진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무의지적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소생시키는 프루스트현상 연구에 몰두하였고, 마침내 예방의학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의지적 기억복원프로그램 “프루스트의 마들렌”을 일반에 공개하게 되었다. 프루스트가 지적한 바와 같이 과거를 환기하는 의지적 노력으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을 수 없다. 현재를 가지고 과거를 재구성하는 의지적 기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무의지적 기억은 과거가 현재였던 시점의 생생함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하지만 이 무의지적 기억은 언제 발현될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용가치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무의지적 기억을 규격화시켜 소비자가 기억을 소생시키기를 희망할 때마다 생활용품처럼 간단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MND연구소의 목표이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무의지적 기억복원프로그램인 “프루스트의 마들렌”은 무의지적 기억 촉발 영상과 센베이과자&홍차라는 개별감각매개장치를 통해 과거를 현재처럼 인식시키기 위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범프로그램을 토대로 모든 소비자가 기억복원프로그램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소생하는 그 날까지 MND 연구원 일동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프루스트의 마들렌 | 영상설치(싱글채널비디오(5’16”), 홍차, 센베이과자, 테이블, 의자), 2015

 

 
전시전경, 2015
 
Section III: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시제품(PROTO)
① 치매 발병 조기진단 차세대 “MND 호흡지문(breathprint) 바이오마커”
일명 ‘개코’라고 불리는 본 일회용 바이오마커 진단시험지는 피검자의 날숨 호흡지문에 포함된 치매질환 바이오마커를 5가지 색상으로 변환하여 판독하는 기술이 적용된 초간편 치매 조기진단 도구입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 호흡지문 사용법
­ 1단계: 일회용 진단시험지를 입에 가까이 대고 약 3초 동안 날숨을 내쉰다.
­ 2단계: 날숨을 멈추고 진단시험지를 허공에 대고 2~3회 흔든다.
­ 3단계: ‘MND 호흡지문 바이오마커 표준 색상 진단표’와 비교하여 피검자의 치매발병 또는 증상의 정도를 판단한다.
 
MND 호흡지문 바이오마커 | 진단키트, 오브제, 필름지출력, 2015
 
② MND 치매예방치료제
- ‘비물질적 정신적 에너지 포집-가공-액화 기술’을 사용하여 자체 생산한 3종의 치매예방치료제 시제품은 인간의 뇌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웃음’, ‘창작’, ‘놀이’ 에너지를 원료로 하는 ‘MND 호모리시오 850mL’, ‘MND 호모크리에이티브 600mL’, ‘MND 호모루덴스 480mL’의 3종으로 출시되었다. 이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물질에 포함된 항우울제 작용으로 인한 일시적 행복감 상승과는 차원이 다른 영구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합니다. 본 제품의 사용자는 앞서 언급한 행위에 심취하고 있는 행위자의 두뇌 상태와 유사한 왕성한 뇌운동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단, 본 제품은 최면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더욱 효과적이며, 그 반대 성향의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 MND 치매예방치료제 3종
­ MND 호모리시오(Homo Risio)_HR001: ‘웃는 인간’이라는 라틴어 어원처럼 웃음을 발산할 때 생성되는 에너지를 포집하여 가공 처리한 제품
­ MND 호모크리에이티브(Homo Creative)_HC002: 라틴어로 ‘창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이 제품은 예술가들의 창작과정에서 발산된 예술창작에너지를 원료로 사용
­ MND 호모루덴스(Homo Ludens)_HL003: 라틴어로 ‘놀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제품은 아이들이 놀이에 심취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발산된 에너지를 원료로 생산
 
MND 치매예방치료제 | 투명용기 3종에 라벨작업, 각 850mL, 600mL, 480mL, 2015
 
③ MND 치매예방부적패치
- 이 부적패치는 MND연구소가 장신구, 문신, 부적 등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에 대한 다년간 연구결과를 토대로 생산한 제품으로 치매 예방 및 퇴치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MND연구소의 ‘비물질적 정신에너지 흡착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신체나 사물 등에 붙일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3종의 패치형으로 제공되고 있다.
­ 치매접근금지부: 정상인용
­ 치매진행금지부: 초기 치매 환자용
­ 치매좌절금지부: 중증 치매 환자용
 
MND 치매예방부적패치 | 부적패치 3종(옵셋인쇄, 각 6cm*6cm), 부적 3종(천 위에 실사출력), 부착예시 사진 18p(A4 디지털출력), 2015
 
 
Section IV: 비의료적-친예술적 치매예방명상공간(MEDIATION) “노란 방”
태양 빛에서 자연치유 기능이 있는 유익한 기운만을 분리·포집하는 MND연구소의 ‘MND-C&S(포집+저장) 기술’과 ‘공간생태심리학적 설계기술’이 융복합되어 탄생한 이 공간은 온갖 유해요소에 노출되어 혼탁해진 사람들의 두뇌를 맑게 정화하는 명상공간이다. 유해한 기운은 차단하고 유익한 기운만 흡수하도록 특수 처리된 노란색 신소재 섬유는 노란 방의 공간 안에 머무는 태양 빛의 기운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이 공간 벽면에 투사된 거꾸로 가는 시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화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역전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생태심리학적 특성을 적용하여 이 노란 방에서의 컬러테라피 작용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노란방 | 영상설치(노란천(순면+쉬폰), 노란시트, 노란전기방석 2p, 플래시시계+사운드(스피커, 노트북, 프로젝터)), 2015
 
▶ MND연구소 탄생배경/연혁
■ M
‘내일지구가멸망하더라도순간의무료함을달래기위해한그루의사과나무를그냥심는자’로 오랜 기간 ‘흔들리는 시각’이란 토양에서 예술품종 생산자로 일해 왔으며, 특히 먹거리 연구를 위한 <뻥!돼지연구개발프로젝트>, 에너지 등의 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 연구소인 <SCL 미래자원개발과학연구소>를 차리고 미래 지구인들의 삶을 위해 연구에 혼신을 다함

■ D
‘예술이 땅 주인을 바꿉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봉이떳다방>을, ‘예술이 친환경의 가치를 바꿉니다!’라고 외치며 <봉이친환경컨설턴트> 영업소를 차리고 자본주의적 메커니즘에 종속되는 소유가치의 개념적 전복과 누구도 사유화시킬 수 없는 비물질적 가치를 상품화시키는 일에 앞장선 전형적인 ‘예술사기꾼’


■ MND
하나의 목표나 목적에 안착하지 않고 또 다른 신천지를 향해 떠나는 자유로운 노마드 정신을 바탕으로 기존에 ‘예술이었던 것’의 경계를 허물고 그 경계 위에 또 다른 예술의 영토를 개척하는 활동방향을 모토로 하는 <MND연구소>의 전신인 <프로젝트그룹 협동조합>을 운영함.
그러나 ‘예술’이 ‘밥’ 먹여 주지 않자, 위 협동조합을 해체하고 또 다른 창작작업인 번역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온갖 분야를 접하던 차에 번역작업 텍스트에서 불현듯 아이디어를 얻어 본 <MND연구소>를 차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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