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ject 2008 <The Oscillatory vision, meta_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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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about <The oscillatory vision, meta_identtity>
전시, 아직 유효한가? / 글. 유승덕
전시리뷰 >>> 메타_익스히비션: "전시란 무엇인가?” / 글.백기영
전시를 마치며... / 글.이민

흔들리는 시각, 메타_익스히비션
The Oscillatory vision, meta_exhibition

      - 1차 전시: 전시를 위한 전시 <누구세요?> 2008.11.22(토)_11.27(목)
      - 2차 전시: 전시에 관한 전시 <담 (談)> 2008.12.06(토)_12.14(일)
      - 장소: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 전시후원: 경기문화재단


전시 기획의도
메타_익스히비션은 비평의 메카니즘이나 구조 자체를 비평하는 메타-비평처럼 전시라는 주제 자체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전시로서 두 번에 걸친 전시형태로 구성된다. 펼 展 보일 示라는 한자어의 문맥 자체만으로 이해하더라도 전시란 무언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분명한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행위이다. 미술전시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의도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근년 들어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수요자(관객)들의 소비욕에 비해 과잉 생산되는 미술전시는 수요공급의 냉정한 법칙에 의해 펼치기만 했지 정작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전시를 위한 전시를 양산하고 있다. 이런 수요공급의 불균형 속에서도 작품생산의 관성은 소멸되지 않은 채 지속되고, 이 와중에 전시의 주체인 작가는 망각되어 간다.
첫 번째 전시에서 작가는 묻는다. “누구세요?” 이것은 작가 자신의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고 전시회라는 유통시스템을 통해서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모든 작가들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이러한 물음은 1차 전시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도 전략적으로 전이되고, 이에 대한 반향이 2차 전시 “담談“의 한 축을 구성하면서 동시대에 벌어지는 전시의 메카니즘에 대한 본격적인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펼쳐서 보여주고자 한 주체는 누구이며, 펼쳐서 보여주고자 한 것은 무엇이고,
그 펼쳐서 보여주고자 한 것의 가치는 과연 무엇인가?’

첫 번째 전시, <전시를 위한 전시_누구세요?>는 전시의 주체가 되는 창작품과 작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일반적인 전시의 형태는 작가가 생산해 낸 창작품을 통하여 관객과의 접촉을 시도한다. 그 속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외부에 알리고자 하는 욕망 또한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그러한 욕망은 주목받지 못한 채 무수히 쏟아지는 전시더미 속에 묻히게 되고, 욕망의 속성이 그러하듯 이러한 과정은 계속 반복되어지거나 아예 사그라지게 되고야 만다.
첫 번째 전시는 이렇게 전시를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표층부로 끌어올려 작가 자신을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홍보한다. CF(commercial film)라는 상업용 매체 형식을 차용하여 만든 영상작업 “누구세요?”와 10여 년 동안의 작업을 영상으로 묶은 “포트폴리오”작업은 작가를 홍보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 되는 작업들이다. 그동안 부수적인 요소로 작가들의 개인전 한 구석에 놓여 있던 포트폴리오는 이제 전시를 구성하는 주 작품이 되고, CF영상을 통해 작가 자신을 내세워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작품의 생산과정과 그것의 주체를 알리는 데 주목적을 둔다. 전시장 한편엔 셀프영상인터뷰 부스를 설치해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전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 또한 전시기간 동안 녹취된 관객의 목소리 등은 뒤이어 일정기간 후에 이어지는 2차 전시에서 보여지게 된다.

한편, 두 번째 전시, <전시에 관한 전시_담談!>은 작가-전시공간-관객이라는 삼각구도 속에 작품을 재배치시킨 또 다른 형태의 전시이다. 첫 번째 전시에서 모아진 전시장 소리 “X씨의 은밀한 작품감상기”와 “셀프영상인터뷰 _전시에 관해 말하다!” 등의 자료들은 동일한 전시공간에서 기존 작업들과 함께 재조합되어 보여진다. 이러한 장치를 통하여 단순 작품 감상자로만 자리매김 되던 관객들의 반응(談) 자체가 작품화되어 전시공간에 등장하게 된다. “삼자대면 라운드테이블_입담”은 평론가-예술가-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의 생산과 유통, 소비구조에 관한 의견들이 오고가는 워크숍 형태의 작업으로 ‘동시대사회에서의 전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해 보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전시자체에 대하여 사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를 두며, 이날 기록된 영상은 전시기간 동안 모니터를 통해 상영된다. 2차 전시에서는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미술전시가 가지는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되짚어보고, 일견 소모적으로도 보이는 동시대 미술전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담론의 장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 1차 전시광경 | 1st exhibition in Community Space Litmus

2차 전시광경 | 2nd exhibition in Community Space Litmus

▷ 1st exhibition: 전시를 위한 전시 [누구세요?] | The Exhibition for exhibition [Who are you?]

<누구세요? Who are you? > | Single channel video, 00:01:22, 2008
전시의 주체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 영상작업으로, 영상 속에는 작가를 홍보하기 위한 다소 과장된 문구에 이어 창작품의 생산과정을 보여준 후 ‘나는 이민이고, 예술가이다’라고 되뇌이지만 유통과 소비의 과정속에서 작가의 존재는 이내 묻혀져 버리게 된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한 마디, “누구세요?”
 

   
 
 

   
 
   

 

     

<포트폴리오 Portfolio> | Installations video, video projection on the offset printing, 230cm x 150cm, 00:22:06, 2008
대형현수막에 10년 동안의 작업이 영상으로 만들어져 투사된 작업으로, 기존에 전시장 한 켠에 물러나서 그간의 작가의 작업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로써가 아닌 하나의 주체적인 작업으로 전시공간에 설치된 영상포트폴리오 작업.

 

 
   

 

     

<셀프영상인터뷰 과정 Self-interview process> | video camera, self-interview booth, 2008
전시장 한 켠에 설치된 인터뷰 부스로 관객이 전시에 관련된 10개의 문항을 읽고 스스로 비디오카메라를 작동시켜 답변을 녹화하는 셀프영상인터뷰. 이 작업은 편집을 거쳐 2차 전시에서 상영된다.

 
▷ 2nd exhibition: 전시에 관한 전시 [담談!] | The Exhibition about exhibition [discourse]

<X씨의 은밀한 작품감상기 The Voice of Mr.X in the gallery>
| Installation Sound, 01:46:22, speaker, dvd player, partition, 2008
첫 번째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녹취된 관객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전시장 안에서 공개적으로 거론되지 못했던 다양한 생각들을 작업화 한 사운드작업

이 소리는 전시장을 찾은 X씨의 목소리입니다.
X씨는 단 한 사람의 관객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전시장을 찾는 불특정 다수의 관객입니다.
그 안에는 X씨의 요즘 근황, 생각, 농담, 작업, 전시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X씨의 이 모든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전시장 풍경을 그립니다.

 

   
 
<셀프영상인터뷰_‘전시에 관해 묻다!’ Self-interview> | Single channel video, 01:24:57, 2008
첫 번째 전시에서 이루어졌던 셀프영상인터뷰를 편집한 영상작업으로 총 25명이 인터뷰작업에 참여했다.
 

   
 
 

   
 
 

   
 
 

   
 
   

 

     

<삼자대면 라운드테이블_‘입담’ Round Table, discourse>
| Installation video & performance, 3 video cameras, 3 lcd monitors, 3 dvd players, round table, 2008

■ 일   시 : 2008년 12월 7일 오후 4시~7시
■ 평론가 : 양원모 (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
■ 예술가 : 입아트그룹 (백기영, 김월식, 유승덕)
■ 관   객 : 오건환 (청석골식당 사장님) 외

예술작품이란 무엇일까? 이런 작품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미술전시란 또한 무엇인가? 누구를 위한 전시인가? 우리는 현재 수많은 전시회가 잉여 생산되는 시기에 살고 있지만 미술전문가 조차도 전시가 가지는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 않은 채 살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주요한 지점들을 재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자대면 라운드 테이블은 ‘동시대사회에서의 전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작가-평론가-관객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시에 대해서 형식 없이 발언하는 자리이다.

♣ performance
 

   
 
 

   
 
♣ video still
     
 
 

   
 
 

   
 
 

   
 
♣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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